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단 편집) == 아랍어 로또 현상 == 과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 상대평가였던 시절 대략 2008~2013년과 2017~2021년에 걸친 오랜 [[아랍어]] 로또 열풍[* 아무래도 한국 학생은 일반적으로 아랍어를 접할 일이 별로 없어 시험의 절대적인 수준만큼은 낮은 탓에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높은 표준점수를 받아 사탐 한과목을 대체할 수 있는 전략과목으로 취급되었고,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도 기초만 공부해도 담보할 수 있는 최소점수가 꽤 되는데다 대충 찍어도 의외로 점수가 높게 나오는 마법의 과목으로 인식되는 바람에 '아랍어가 개꿀 로또다'식의 소문이 돌았었다. 이런 소문이 나니 2006년 이후부터 응시자가 꾸준히 폭발적으로 늘어 제2외국어 응시자의 70%가 아랍어 응시자인 상황까지 이르렀다. 아랍어 열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랍어(교과)]]문서를 참조하기 바란다.]과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해 제2외국어 영역을 입시에 반영하는 대학은 매년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며 응시생들의 수도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다.[* 실제로 2014 수능 당시 기초 베트남어가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전체 응시자 대비 응시율이 10%이하로 떨어졌다.] 제2외국어 점수를 정시에서 진지하게 활용하는 수험생들은 아랍어파와 비아랍어파로 나뉜다. [[아랍어]]는 아랍어 전공이 개설된 [[외고]]가 [[울산외국어고등학교|한 곳]]밖에 없어서, 응시자들의 실력이 타 과목보다 낮은데, 상대평가에서 이건 굉장한 이점이므로 수험생들이 많이 몰린다. 그냥 몰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랍어 선택자 수가 '''다른 8과목을 다 합친 것의 2배가 넘는다.''' 자세한 건 [[아랍어(교과)]] 문서 참고. 비아랍어파는 아무리 점수가 잘 나오더라도 아랍어는 죽어도 배우기 싫다는 수험생들이다. 아랍어의 특성상 매우 난해하며 실효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랍어 과목보다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해야 하지만, 그 언어를 수능 이후에도 계속 공부할 본인의 평생 [[스펙]]용으로 여겨서 선택한 것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제2외국어 감점은 그냥 버텨내도 될 만큼 미미하기 때문에, 비아랍어 선택자들은 감점을 각오하고 유용성과 자부심을 얻는다는 생각으로 공부한다.[* 하지만 한때는 그냥 버텨내도 될만큼 미미하다는 표현에 상당한 어폐가 있었을 만큼 감점이 무시못할 수준으로 제법 됐었고 탐구 대체가 아닌 필수 응시를 강제당하는 서울대학교 문과 정시의 경우 이과 정시에 비해 변별력이 약한 편이기에 아랍어 만점과 타 제2외국어 3~4등급의 차이는 결코 무시할 수가 없었다. 아랍어와 타 언어 사이에 많이 갈팡질팡하던 00년대 후반~10년대 초반에도 불수능이었던 해에는 제2외국어 3등급 맞고 문과 최상위권 입결의 학과들에 무리없이 합격하는 경우도 있지만, 물수능일 경우 눈물을 머금고 다른 대학에 지원하는 사태도 발생하곤 했다. 다르게 말하면 불수능이라 상관없었다는 이야기는 불수능일 때 언수외탐(현재의 국수영탐)을 상관이 없을 만큼 잘 보았다는 이야기다... 2등급까지 감점이 없고 이후로도 이전보다 감점 폭이 더 적어지도록 변화한 현재의 제도는, 다르게 말하면 폐단이 매우 심각했기에 절대평가 전환 이전의 과도기임에도 극약처방을 내린 것이나 마찬가지다.] 결국 이 아랍어 로또 현상이 2022학년도 수능부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랍어(교과)|아랍어]]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